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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보조배터리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
일렉트로포스에서 판매하는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서 연이은 화재가 발생해 사용중단 권고가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사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DF-10plus, DF-15, DF-15plus)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치 대상 모델은 2020년 11월 2일부터 2021년 1월 21일까지 출고된 일렉트로포스의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3종 6707개다. 포스제로 DF-10plus 2117개, DF-15 70개, DF-15plus 4520개다.
경기 수원, 대구 달성, 경기 가평, 충북 제천 등 현재까지 화재 사고가 10건 정도 파악됐다.
실제로 올해 2월 21일 A씨는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보조배터리를 구입해 장착했으나 화재가 발생해 운전석 부분이 소실됐다. 지난해 말 B씨는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보조배터리를 구입해 장착했으나 올해 3월 1일 장착 위치인 트렁크에서 제품 연소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가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소비자원 신고,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림), 소방서 등을 통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사용된 배터리셀은 모두 외산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제품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일렉트로포스는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6700여개 제품에 대해 지난 1월 22일부터 결함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무상 교환 등)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3월 29일부로 폐업을 한 상태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 예방을 위해 조치 대상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 중단할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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