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줄기세포 탈모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中 특허 획득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5-11 16: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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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CI (사진=에스씨엠생명과학 제공)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은 CXCL1(Chemokine (C-X-C motif) Ligand 1)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탈모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중국 코슈메티컬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발모 촉진 특허물질인 CXCL1은 혈관 확장 능력을 가진 저분자 단백질인 케모카인의 일종으로 모낭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자극하여 발모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CXCL1을 털이 제거된 실험용 쥐에 도포했을 때,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발모 효과가 월등하다는 실험 결과를 얻어 특허 등록을 하게 되었고 논문도 게재한바 있다. 중국 내 특허 존속 기간은 2037년 까지다.

이 밖에도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로로’를 통해 CXCL1이 함유된 이로로 디어스칼프 안티헤어로스 탈모&두피 케어 라인의 샴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로로 제품들은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CXCL1 단백질을 이용한 탈모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특허는 이미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러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특허가 등록돼 있는 상태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을 위한 지적재산권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한편 한국 무역협회 청두지부가 지난 2월 발간한 ‘중국 탈모산업의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의 탈모 인구는 약 2억 5000만명에 달한다.

특히 탈모 인구 중 75%가 20-30대 젊은 층인 만큼, 장기적인 시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탈모방지 샴푸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3.4%씩 성장했다. 2021년에는 16억 위안(약 2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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