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진단키트 수출 ‘주춤’…전년 대비 44% ↓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5-17 1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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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수출 최고치 경신…올해 대폭 감소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자 국내 진단키트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산 진단키트의 해외 수출액은 1억4984만 달러(약 1700억원)로 지난해 4월 2억6568만 달러(약 3012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출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진단키트 수출은 지난해 1~2월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해 3~4월에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123만 달러(약 2466억원) 규모가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진단키트 수출액도 감소했다.

하지만 8월 이후 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시작되어 수출액도 다시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액은 5억 4600만 달러(약 6191억원)로 수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의약품 수출은 전년 4억6632만 달러(약 5267억원)에서 1% 증가해 4억7149만 달러(약 5325억원)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4월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2021년 4월에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512억 달러이며 수입은 5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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