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눈물, 실격아닌 금메달의 주인공 “이번 심판 믿음이 안가네”

이상민 / 기사승인 : 2012-08-05 22:47:00
  • -
  • +
  • 인쇄
쑨양이 실격 판정이 아닌 금메달을 목에 걸자 눈물을 흘렸다.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500mm 결승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건 쑨양이 실격 판정을 피하자 눈물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쑨양은 출발대 위에서서 ‘제자리에(take your mark)’라는 준비 구령이 있은 뒤 출발 버저가 울리기 전 홀로 물속에 뛰어들었다.

순간 경기장에는 객석의 탄성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자유형 400m 예선에는 박태환이 준비 구령 뒤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가 번복되는 과정이 있었기에 쑨양의 판정 역시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결국 쑨양은 부정출발이라는 판정을 받지 않았고, 경기를 마친 뒤 끝내 참아 온 눈물을 흘렸다. 이에 그는 “잘못 출발하고 나서 물에서 나왔을 때 너무 두려웠고 머릿속이 하얗게 빈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실격될까봐 너무 두려웠다”고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쑨양 눈물<사진=MBC 방송 캡쳐>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유도 스타 왕기춘, 다음 달 출소
GS칼텍스 세터 안혜진, 음주운전 적발로 징계 위기
태권도 유망주 이시우, 세계청소년선수권 금메달 획득
스위스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해임 결정
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킹컵 3연승 질주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