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가톨릭대 부속병원, 의료손실액 1475억…전기比 5배↑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6-03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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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8개 부속병원 분석, 지난해 의료수익 줄고 의료비용은 증가
지난해 당기순손실 616억4966만원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지난해 의료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대학병원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톨릭대학교가 공개한 부속병원회계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2020회계연도(2020년3월1일~2021년2월28일) 통합 의료손실액은 1475억5163만원으로 전기 257억2767만원과 비교해 5배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의료수익은 감소했으나 의료비용은 증가한 결과다.

의료수익은 2조5827억9047만원으로 전기 2조6398억8024만원보다 570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영역별로 입원 및 외래, 기타의료 모두에서 줄었다.

입원수익은 1조5969억원에서 1조5574억원으로 390억원 가량, 외래수익은 9677억원에서 9676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기타의료수익은 751억원에서 577억원으로 174억원 가량 감소했다. 특히 건진수익이 607억원에서 443억원으로 줄었고 직원급식수익을 비롯해 기타 수익도 줄었다.

반면 의료비용은 전기 2조6656억원에서 2조7303억원으로 647억원 가량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인건비가 1조1595억원에서 1조2377억원으로 늘었고 약품비와 진료재료비 등을 포함해 재료비용이 9126억원에서 9323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의료외수익은 831억원에서 1493억원으로 662억원 늘었다. 임상연구수익이 265억원에서 289억으로 늘었고 국고보조금도 75억원에서 116억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동시에 의료외비용도 72억원 가량 늘어 당기순이익은 616억4966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 손실액 206억9700만원 대비 3배 가량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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