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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에게 로봇 보조 장치를 이용한 재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에게 로봇 보조 장치를 이용한 재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저지 케슬러 재활 연구소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 보조 장치 치료 효과를 시험해, 그 결과를 학술지 ‘다발성 경화증과 관련 장애(Multiple Sclerosis and Related Disorders)’에 게재했다.
다발성 경화증이란 인체의 면역체계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에서 운동 및 인지기능의 상실로 이어진다.
연구진은 보조 로봇을 이용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18세에서 75세 사이의 참가자 10명을 모집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그들은 모두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단받았으며, 90일 이상 발작 증세를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참가자들은 한달 간 ‘외골격 로봇’이라 불리는 보조 장치를 착용한 채, 물리치료사의 관리하에 러닝머신이 아닌 땅 위를 걷는 운동을 했다. 연구진은 실험 데이터를 보행 훈련 효과에 관한 기존의 연구와 비교했다.
그 결과, 보조 장치를 이용한 운동의 효과는 기존 보행 훈련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이점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운동 능력, 인지 처리 속도, 그리고 뇌의 기능적 연결성에 있어 큰 개선을 보였다. 반면, 보행 지구력의 향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표본 크기가 작다는 이번 연구의 한계점으로 인해 보조 장치를 이용한 재활 치료를 다발성 경화증의 새로운 표준 치료법으로 설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는 이러한 효과를 더 연구하기 위해 더 큰 실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초기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접근 방식이 현재의 표준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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