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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거래소) |
[mdtoday = 차혜영 기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는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코스피 5800선을 지켜냈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를 받쳤고, 방산주는 중동 긴장 고조와 맞물려 강세를 보였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25포인트(0.86%) 내린 5808.62에 마감했다. 지수는 121.59포인트(2.08%) 하락한 5737.28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하락 폭을 좁혔다. 개인은 750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4억원, 7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가 2.11%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3%), SK하이닉스(1.27%)도 올랐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90%), KB금융(-1.07%), 삼바이오로직스(-1.34%), 삼성전자우(-1.35%), 현대차(-2.25%), 삼성전자(-2.43%), LG에너지솔루션(-2.5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6.21포인트(0.57%) 오른 1099.84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64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7억원, 93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4.16%), HLB(2.64%), 리노공업(1.43%), 리가켐바이오(0.32%)가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0.51%), 에코프로비엠(-1.24%), 에이비엘바이오(-1.71%), 에코프로(-1.84%), 알테오젠(-2.21%), 코오롱티슈진(-5.64%)은 내렸다.
특징주 가운데서는 LS일렉트릭이 5대 1 액면분할 후 첫 거래일에 급등했다. LS일렉트릭은 기준가 15만7600원보다 2만1600원(13.71%) 오른 17만92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는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하는 분할 작업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다. 액면분할은 기업가치 자체를 바꾸지는 않지만, 1주당 가격을 낮춰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수급 개선 기대를 키운다.
방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LIG넥스원은 1만8000원(1.95%) 오른 93만9000원에 마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빅텍(3.70%), RFHIC(2.07%)도 올랐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현지시간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과 합의 없이 귀환한다”고 밝힌 데 이어 미군이 이날 밤부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다. 여기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한화와 LIG넥스원에 M-SAM(천궁Ⅱ) 체계의 인도 일정 앞당김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보도하면서 방산주에 관심이 쏠렸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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