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루요양병원도 7월 15일 지정 해제 예정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놓고 커져만 가던 서울시와 행복요양병원 환자·보호자들 간의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자로 행복요양병원에 대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취소됐으며, 느루요양병원 또한 오는 7월 15일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해제될 예정이다.
지정 취소·해제 사유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에 의해 환자 발생 빈도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에 들어올 환자 수가 줄어 현재 입원 중인 환자들과 ▲미소들요양병원 ▲느루요양병원 ▲행복요양병원의 병상 수 등을 고려할 때 병상 수를 감축해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3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병상 수는 ▲미소들요양병원 202병상 ▲행복요양병원 157병상 ▲느루요양병원 68병상 등 총 427병상이 마련돼 있는 반면, 16일 기준 입원 중인 환자는 미소들요양병원 10명과 느루요양병원 10명 등 총 20명에 불과했다.
즉, 병상 수 대비 입원 환자가 5%도 되지 않음은 물론, 미소들요양병원 1곳만으로도 충분히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돌볼 수 있어 병상을 감축해도 전혀 무리가 될 것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간 서울시와 행복요양병원 환자·보호자들 간에 갈등이 지속돼 왔던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이러한 갈등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행복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 2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만 입원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보호자 대표회 등은 당시 “추운 겨울날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중증환자인 부모님들을 병세 악화나 낯선 환경 적응을 못하고 돌아가시는 불상사 등이 우려됨에도 타 병원으로 이송시키려 한다”며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강제 퇴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지정 취소를 요구해 왔다.
행복요양병원 보호자대표회는 “정부가 행복요양병원을 지정 취소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모님을 더 편안히 모실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국민된 도리로 당연히 정부시책에 호응해야 하나, 인륜을 저버리라는 비윤리적인 요구까지는 수용할수 없었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큰 국가적 위기가 와도 어느 일방의 희생이 강요되지 않는 윤리적인 방식과 건전한 법 상식 내에서 정책이 시행되길 바라며, 보다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가지고 국격 높은 행정을 펼쳐 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요양병원 등에서 미소들요양병원이 감당 가능한 수준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가 어떤 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재지정 및 선정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자로 행복요양병원에 대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취소됐으며, 느루요양병원 또한 오는 7월 15일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이 해제될 예정이다.
지정 취소·해제 사유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에 의해 환자 발생 빈도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에 들어올 환자 수가 줄어 현재 입원 중인 환자들과 ▲미소들요양병원 ▲느루요양병원 ▲행복요양병원의 병상 수 등을 고려할 때 병상 수를 감축해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3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의 병상 수는 ▲미소들요양병원 202병상 ▲행복요양병원 157병상 ▲느루요양병원 68병상 등 총 427병상이 마련돼 있는 반면, 16일 기준 입원 중인 환자는 미소들요양병원 10명과 느루요양병원 10명 등 총 20명에 불과했다.
즉, 병상 수 대비 입원 환자가 5%도 되지 않음은 물론, 미소들요양병원 1곳만으로도 충분히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돌볼 수 있어 병상을 감축해도 전혀 무리가 될 것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간 서울시와 행복요양병원 환자·보호자들 간에 갈등이 지속돼 왔던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이러한 갈등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행복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 2월 15일까지 코로나19 환자만 입원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보호자 대표회 등은 당시 “추운 겨울날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중증환자인 부모님들을 병세 악화나 낯선 환경 적응을 못하고 돌아가시는 불상사 등이 우려됨에도 타 병원으로 이송시키려 한다”며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강제 퇴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지정 취소를 요구해 왔다.
행복요양병원 보호자대표회는 “정부가 행복요양병원을 지정 취소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모님을 더 편안히 모실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국민된 도리로 당연히 정부시책에 호응해야 하나, 인륜을 저버리라는 비윤리적인 요구까지는 수용할수 없었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큰 국가적 위기가 와도 어느 일방의 희생이 강요되지 않는 윤리적인 방식과 건전한 법 상식 내에서 정책이 시행되길 바라며, 보다 높은 수준의 인권 감수성을 가지고 국격 높은 행정을 펼쳐 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요양병원 등에서 미소들요양병원이 감당 가능한 수준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가 어떤 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재지정 및 선정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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