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성모정형외과 고락현 원장, MBC 의료톡톡 ‘오늘M 특별판’ 출연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18 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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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은 오랜 시간을 신발 속에 감춰져 있고,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하중을 지지하고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으로 중요한 신체 부위다. 발의 건강을 지키는 게 곧, 전신 건강을 위하는 길이라는 말처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락현 원장 (사진=갤러리성모정형외과 제공)


대전 갤러리성모정형외과 고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11일 대전 MBC '의료톡톡'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족부 질환인 ‘무지외반증’에 관한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방송에서 고락현 원장은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중족지관절이 튀어나와 중앙 쪽으로 굽어져 발의 형태가 변형된 것”이라고 말하며, “기능적인 문제가 더 크게 차지하며 걸을 때나 운동할 때나 활동 시 점점 통증이 심해진다”라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과거에는 무지외반증이 흔치 않았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서양식 신발 착용이 늘어 무지외반증의 발생 빈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무지외반증은 가장 흔한 족부 질환으로 전 인구의 약 2~4%가량에 발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6만 명 이상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이는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몸의 무게 중심을 무너뜨리며, 발의 통증은 물론 무릎, 골반, 허리에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발병 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형성되는 융기가 있다. 엄지발가락이 휘면서 관절이 불룩 솟아오르는 것이다. 증상 초기에는 신발을 신거나 장시간 보행 시 불편한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 발생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돌출된 부위와 발바닥에 통증과 불편함이 심해지며 염증으로 인해 피부 괴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엄지발가락 쪽으로 딛지 않으려고 하게 되어 무릎과 골반, 척추 등의 다른 관절의 정렬이 틀어져 아킬레스건 구축,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2차 합병증까지 발병할 수 있다.

고락현 원장은 무지외반증 치료에 있어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심각성, 목적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며, “무지외반증 환자는 교정 안창을 활용하고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레이저, 초음파 등 물리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한 변형으로 통증이 계속 악화되거나 환자 스스로가 모양 변형으로 인한 교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락현 원장은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옛말처럼, 발은 우리의 신체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무지외반증이라고 모두 수술을 하는 큰 위험성이 있는 질환이 아니지만 정상적인 활동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자신의 발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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