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제품ㆍ5G 융합시설 전자파, 인체에 ‘무해’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6-23 16: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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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상반기 생활제품·공간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음식물처리기, 열 감지기, 전기차 충전기 등 생활제품·시설과 스마트 공장·캠퍼스 등 5세대(5G) 기반 융합시설 모두 인체에 미치는 전자파의 노출량이 극히 낮아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시설 4종과 코로나19 방역 관련 제품 2종, 5세대(5G) 기반 융‧복합시설 72곳에 대해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제품·시설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5세대(5G) 기반 융‧복합 시설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전자파를 측정·분석했다.

음식물처리기, 열 감지기, 전기차 충전기 등 생활제품‧시설 및 코로나19 방역제품 6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

음식물처리기, 어항 여과기는 기준 대비 1~2% 수준이었으며 코로나 방역제품인 열 감지기, 자동 손소독기는 기준 대비 1% 내외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다중 무선충전 거치대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을 무선충전부에 동시 거치한 상태에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1~3% 수준의 전자파가 발생했다.

오히려 휴대전화 등을 거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치여부를 확인하는 신호로 인해 기준 대비 4~6%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등을 충전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중 무선충전 거치대 전원을 끄거나 충전부 방향을 인체로 향하지 않도록 사용하도록 권고됐다.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마트,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를 완속 또는 급속 충전하는 실제 환경에서 충전기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1~2%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충전소 내부에 설치되는 분전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기준 대비 2~4%내외 수준이다.

또한 최근 5G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캠퍼스, 융복합 산업 실증단지 등 융‧복합시설 72곳에서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기준 대비 1~3% 수준으로 나타났다.

3.5㎓ 5세대(5G)망으로 공장 내 환경 및 설비 데이터(온도·습도·전력 등)를 수집·분석·감시하는 시설과 28㎓ 5세대(5G)망으로 산업용 로봇을 제어하는 시설 등이 구축된 ‘스마트 공장’의 전자파 인체노출량은 기준 대비 1% 내외였다.

3.5㎓ 및 28㎓ 5세대(5G)망을 활용한 원격수업, AI 출입관리, 산학연 연구 플랫폼 시설이 구축된 ‘스마트 캠퍼스’는 기준 대비 1% 내외였으며 5세대(5G)망을 ‘기업망’으로 설치한 사무환경도 기준 대비 1% 미만이었다.

공항·항만시설의 경우에는 여객물류시스템 제어·감시와 여객터미널 내 방역로봇 제어, 시설 내 보안시설 통제 등을 위해 5세대(5G)망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은 기준 대비 1~3% 내외였다.

이 외에 물류로봇, 산업설비 관리·제어 등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 ‘융복합 산업 실증단지’의 경우에는 1% 미만으로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에도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국민들이 신청하는 생활 제품‧시설과 유‧아동시설, 5세대(5G) 기반 융‧복합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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