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노사, 임금협상 결렬…합의점 찾지 못하고 총파업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7-09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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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총파업에 들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이천공장과 광주공장 소속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오비맥주노동조합과 청주공장이 소속된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오비맥주지회는 지난 8일 오전 총파업에 돌입했다.

임금협상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 84.56%가 반대에 표를 던지며 부결돼 최종 결렬된 것이다.

오비맥주 노사는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걷고 있다.

앞서 오비맥주는 임금 2.1% 인상과 격려금 50만원 지급을 제안했다. 이후 지난 1일 임금협상 테이블에서 임금 2.5% 인상과 격려금 50만원 지급의 임금교섭 최종안을 제시했다.

노조 측은 연봉제와 호봉제 직원 동일한 임금 인상으로 ▲임금 7.1% 인상과 격려금 50만원 ▲임금 3.1% 인상과 격려금 400만원을 요구했다. 호봉제 직원의 경우 호봉승봉분이 포함됐다.

하지만 결국 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돌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노조 측이 요구하는 임금 인상률은 사측에서 제안한 인상률 대비 높아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파업에 이르게 됐다. 이를 원만히 타결하기 위해 노조와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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