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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우울제의 기전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사진=DB) |
항우울제의 기전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항우울제 관련 연구가 학술지 ‘뉴런(Neuron)’에 실렸다.
연구진은 대표적인 항우울제 중 하나인 실로빈을 이용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이광자 현미경검사(two-photon microscopy)’란 기법을 사용해 동물 모델의 뉴런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실로빈 투여 후 24시간 이내에 동물 모델의 내측 전두엽에서 신경 세포의 ‘수지상극(dendritic spine)’ 부위가 증식 및 성장했음이 확인됐다. 이러한 변화는 한 달 이상 지속됐다.
연구진은 실로빈이 촉발한 구조적 변화를 통해 뇌 속 회로의 연결성이 변함으로써, 우울증에 대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견에 이어, 연구진은 생쥐에게 세로토닌 수용체 ‘5-HT2A’를 차단하는 ‘케탄세린(Ketanserin)’이란 약을 투여했다. 해당 수용체는 실로시빈이 결합하는 부위인 동시에, 인간의 감정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탄세린을 복용한 생쥐에서 5-HT2A 수용체가 부분적으로 차단됐음에도, 실로시빈은 여전히 두뇌의 구조적 변화를 유발했다. 이러한 발견은 환각 등의 정신적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기전의 항우울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약물을 개발해야 하며, 다른 세로토닌 수용체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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