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美 원격진료 서비스 시장

임우진 / 기사승인 : 2018-09-28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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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19억547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2% 성장 기대수명 증가와 인터넷 기술 발전과 함께 미국 원격진료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OTRA 미국 원격진료 및 의료용 웨어러블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원격진료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19억547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2% 성장을 보였고, 2012~2017년 연평균 성장률은 25.1%를 기록했다. 더불어 향후 미국의 원격진료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9.8%의 지속성장을 통해 2022년 29억58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KOTRA는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노령인구 증가가 미국 원격진료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모바일 기기와 초고속 인터넷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원격진료가 가능해졌고, 기대수명 증가로 65세 이상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원격진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더불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심근경색,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사들이 지속 관리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와 원격진료 활용을 확대하는 추세이며 의료보험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미국 원격진료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의료기기 및 원격진료용 장비로, 2017년 기준 혈압·혈당측정기,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 등 원격진료용 장비는 전체 원격진료 시장 매출의 44.3%를 담당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의사의 가상 방문 진료가 36.2%, 원격진료 소프트웨어 시장이 19.5%의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최근 여야 3당이 연내 의료법 개정을 통해 원격의료를 허용키로 합의했다. 그간 말이 많았던 원격의료 범위에 대해서는 의료인-의사, 의료기관-의료기관의 원격협진 활성화 방침은 고수하되, 예외적으로 원양어선 등 제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에 원격의료가 의료법개정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도출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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