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생리의학상 제임스P 앨리슨-혼조 타스쿠 수상… 면역관문 수용체 발견

지용준 / 기사승인 : 2018-10-02 09:48:23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에는 제임스 P 앨리슨 미국 앤더슨암센터 교수와 혼조 타스쿠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가 수상됐다.

가장 큰 업적은 인체 면역기전에 있어서 면역관문 수용체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규명한 것이다.

면역관문 수용체는 면역기능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시키는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수용체로 면역기능을 일정시간 동안 작동시키게 함으로써, 일정시간 동안만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시켜 인체의 방어기능을 최고로 작동하게 하는 한편, 지나친 면역 활성으로 인한 정상세포의 손상을 막기 위하여 일정기간만 작동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수용체의 중요성은 암세포에 의해서 이러한 항암면역기능이 억제되는데 이러한 면역관문수용체 억제제 또는 상승제를 사용하여 조절함으로써 환자의 항암면역기능을 회복하게 하여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앨리손 미 텍사스주립대 교수는 인체 면역체계 작동을 막는 특정 단백질을 연구해, 항암 면역요법의 개념을 정립했고 혼조 교토대 특별교수는 PD-1이라는 물질을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인체 면역기능을 재작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항암 치료제 '옵디보'가 개발됐다.

해당 약제는 이미 국내에서도 허가뿐만 아니라 폐암 및 흑색종을 포함하여 일부 종양에서는 이미 작년부터 건강보험 급여도 이뤄졌고, 이미 다양한 종양에서 효과를 보여 그 적응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연구자들이 발견한 면역관문수용체와 이에 대한 치료제의 개발은 암의 완치 내지는 장기생존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인류의 건강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비대면진료 7일 처방 제한 논란에…산업계 “현장 데이터 반영해야” 지적
여신티켓, 창립 10주년 기념 상생 세미나 개최…온·오프라인 2000여명 참여
미래비즈코리아 병원 검색 플랫폼 ‘닥터클립’, 나고야 조제약국 ‘펠리칸’과 계약체결
온누리상품권, 병·의원·치과병원·한의원 사용 제한
병의원 재고관리 플랫폼 ‘재클릿’, UDI 파싱 기술 적용한 무결성 발주 연동 모듈 공개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