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늘어나는 치매 노인 위한 요양병원 선택 요령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8-09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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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가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도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처음으로 800면을 넘기는 등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치매 환자는 74만8000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10.3%에 달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 5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우리나라에서 노인 치매 환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치매가 점점 진행되면서 환자는 기억을 잃고 행동이 변해간다. 가족들은 변해가는 환자의 모습에 당황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 지게 되고, 환자 역시도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이런 과정을 가족이라고 해서 당연히 견디기 보다는 치매 요양병원과 같은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치매의 원인은 단순히 뇌의 노화만이 원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환시나 망상, 성격 변화는 물론, 인지장애, 기억력 감퇴, 식이저하, 보행악화, 배뇨 및 배변의 조절 문제도 발생한다. 여기에 급격한 증상 악화나 폐렴/패혈증, 낙상 등으로 인한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이 상주해 있으면서 전문적인 치료와 케어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있는 요양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조소현 원장 (사진=큰사랑요양병원 제공)

치매 요양병원은 지속적인 환자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전담 인력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이가 들고 치매로 인해 신체활동이 불편해지면서 욕창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지, 치매 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지 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 큰사랑요양병원 조소현 대표원장은 “치매 환자는 치매의 증상뿐만 아니라 합병증 및 돌발상황 등에도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치매로 인한 합병증 관리 시스템, 의료진 상주, 양한방 협진 진료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 및 케어, 신체적인 면역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양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요양병원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건강을 치료, 케어하는 기관인 만큼 방역관리도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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