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술, 한번에 끝내려면 올바른 수술 원칙이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3 15: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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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수술은 눈 수술 다음으로 성형외과에서 많이 하는 수술이지만, 코 수술은 언젠가 다시 해야 하고, 부작용의 발생율이 높다는 소문이 많아서 수술은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첫 수술에 실패해 코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그 과정이 첫 수술보다 까다롭고 부담이 많아서 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

먼저 코 재수술이 자주 반복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아직도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메쉬, 메드포어 등의 인공보형물을 이용해 콧대와 코끝을 높여주는 융비술이 코 수술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재수술을 할 때도 이런 인공물질을 사용하는데, 재수술을 할 때는 인공보형물과 인공물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재수술은 자연적인 해부구조를 복구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할 경우에는 자가조직(연골, 진피)을 사용해야 하며, 콧대와 코끝을 높이려 할 때도 자가조직이나 인체조직으로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에 대해 세밀한 해부학적인 분석과 정확한 술기로 코의 내적, 외적 구조에 적절한 변화를 주어야 한다.

코 재수술을 할 때 코의 구조는 전체적으로 변형이 된 상태다. 따라서 조작을 하기가 어렵고,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수술을 해야 하므로 풍부한 해부학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수술을 반복할수록 코 수술에 사용할 자가조직이 이미 사용돼 활용에 제한이 많아진다.

▲국원석 원장 (사진=국원석성형외과 제공)

코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는 구축코는 그 정도에 따라 코 모양의 변형이 심하게 나타나 난이도가 높은 복잡한 수술이므로, 한번의 재수술로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충분하게 심도 깊은 진료와 상담을 먼저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현재 문제점을 진단하고, 환자가 원하는 방향의 모양과 디자인을 의료진과 함께 논의해 가장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해 수술을 진행한다면 최소한 배가 산으로 가는 격의 결과는 피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의 코 재수술에 대한 원칙과 철학이 중요하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기반으로 수술 계획을 수립하되, 미용적인 면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을 항상 함께 고려해서, 무리한 수술을 피하고 자연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얻도록 하는데 신경을 쓰면, 보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즉, 코 재수술은 자가조직을 이용해 손상된 코의 구조를 복원시켜줘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얻는 방향으로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국원석성형외과 국원석 원장은 “반복되는 코 재수술은 코의 구조와 기능이 손상돼 외형적으로나 내부적으로 점차 변형이 심해지므로 두 번, 세 번의 재수술은 없도록 보다 신중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며 “재수술이 필요한 케이스와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며 개인의 상황에 맞는 1:1 맞춤 수술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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