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 떨어지는 환절기…리프팅 시술 효과 높이려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08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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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로 접어들며 보다 꼼꼼한 안티에이징 관리에 나서려는 의료소비자가 늘고 있다. 환절기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고, 건조함이 동반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밤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열기와 한기가 교차해 피부가 자극받는다.

조성환 대전 더블유피부과 유성점 원장은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 같은 요소는 활성산소와 자극을 유발하며 각질을 부각시켜 피부는 더 푸석푸석해지고 민감하게 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조함이 심해질수록 피부 처짐, 주름이 생기기 쉬워진다”라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평소 수분 보충 등으로 건조함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이미 정도가 심하다면 안티에이징·리프팅 시술 등 의학의 힘을 빌려볼 수 있다.

리프팅 목적의 안티에이징 시술하면 하이푸 등을 활용해 턱선을 당기는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환절기에는 라인뿐 아니라 피부 본연의 탄력을 높여주는 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전반적으로 힘을 잃고 처지거나, 얼굴살과 상관없이 처짐·잔주름 증상이 부각되는 겨우 고려해볼 만하다.

대표적으로 올리지오 리프팅·타이탄 리프팅을 들 수 있다. 우선, 올리지오는 고주파를 활용한 레이저 기기다. 고주파로 진피 온도를 높여 피부 속부터 콜라겐이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반적인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눈가, 입가 팔자 잔주름도 완화해준다.

▲조성환 원장 (사진=더블유피부과 제공)

또한 20분 내외면 시술이 마무리된다. 단, 콜라겐이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약 한달 뒤부터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성환 원장은 “시술 직후부터 피부 깊숙한 곳의 콜라겐이 생성돼 주름을 펴주고 탄력을 높여준다”며 “탄력 증가, 콜라겐 재생 외에도 넓은 모공을 줄이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즉각적인 리프팅을 원한다면 타이탄 리프팅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물에만 흡수되는 특수한 빛을 이용, 피부 표면에 손상 없이 바로 진피층의 콜라겐을 활성화시키는 원리를 쓰는 시술이다. 피부 가장 깊은 콜라겐까지 레이저가 들어가는 특수한 기능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이 역시 주름과 얼굴선을 정돈하는 데 유리하다.

조 원장은 “최근 안티에이징 수요가 높아지며 자신의 상황에 관계없이 ‘무조건 리프팅 시술만 받으면 된다’는 인식이 생기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개인마다 피부, 근육, 탄력 정도와 얼굴 비율 등 특성이 다르고, 이에 따라 적당한 시술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시술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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