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레이 CI (사진= 레이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레이가 자사의 치과용 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이미징에 특화된 신규 디텍터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레이는 북미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출 모멘텀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CBCT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는 엑스레이 신호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이미지 센서로, 영상의 해상도와 진단 정확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레이 측은 이번에 승인받은 신규 디텍터가 기존 제품 대비 영상의 선명도를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규 디텍터는 레이의 핵심 기술인 ‘5D ClearBone’의 구현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고해상도 데이터를 정교하게 재구성하여 골 구조를 선명하게 시각화하고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는 이번 FDA 승인을 기점으로 신규 디텍터를 주요 CBCT 라인업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고객층의 5D 업그레이드 수요와 신규 장비 판매가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레이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약 3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FDA 승인은 5D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의 핵심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기준에서 검증된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 시장의 견조한 매출 기반 위에 프리미엄 라인업과 업그레이드 수요를 더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레이는 고정밀 데이터가 단순 진단을 넘어 치료 계획, 시뮬레이션, 보철 설계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과 연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5D 통합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여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레이는 지난해 치과 영상진단 솔루션 ‘5D’에 대해 FDA 승인을 획득한 이후 미국 내 유통과 판매를 본격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이번 하드웨어 부문의 추가 승인을 통해 레이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