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돌출입 고민...클리피씨 치아교정 효과 높이려면?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2-09 14: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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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덧니와 돌출입은 심미적 고민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쁜 일정을 이유로 치아교정을 미루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지만, 겨울방학과 새해를 맞아 교정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클리피씨 교정의 경우 자가결찰 방식의 교정 장치로, 브라켓과 와이어 사이의 마찰을 줄여 치아 이동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메탈 교정 방식이 초기 통증과 잦은 내원으로 불편함을 주었다면, 클리피씨는 와이어를 브라켓에 단단히 고정하지 않아 마찰력을 줄이고 초기의 불편함을 크게 완화한다. 

덧니는 치열이 고르지 않아 교합이 어긋나는 상태를 말하며, 돌출입은 앞니가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치아 문제는 단순히 심미적인 불편함을 넘어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정교합은 치아 관리가 어려워 충치와 잇몸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심할 경우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덧니와 돌출입 교정은 단순한 외모 개선을 넘어 구강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요한 방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진=연세고운미소치과의원 제공)

 

또 다른 장점은 교정 기간의 단축이다. 치아교정이 평균 2년 이상 소요되는 데 비해 클리피씨 교정은 마찰이 줄어 치아가 원하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해 치료 기간이 비교적 짧다. 일부 사례에서는 6개월에서 9개월 이내에 가시적인 결과를 얻기도 한다. 또한 장치의 심미성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클리피씨는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해 외부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교정 과정에서 유지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다. 클리피씨 교정은 교정기 자체가 청결을 유지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 구강 위생 관리에 유리하다. 일반 교정 장치와 달리 음식물이 끼는 문제가 적으며,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교정 후 치아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막기 위해 유지 장치를 꾸준히 착용해야 하며, 정기적인 사후 관리도 필수적이다.

치아교정은 환자의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치료 계획과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이 중요하다. 각 환자의 구강 구조와 치아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밀 검사는 물론 교정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치료 과정에서는 치아의 이동 속도와 방향을 세심하게 조정하며, 치료 종료 후에는 유지 장치를 착용해 교정 결과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고운미소치과 최낙천 대표원장(치과교정과 전문의)은 “클리피씨는 자가결찰 방식으로 통증이 적고 치료 기간도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치과를 선택할 때는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성을 고려해 의료진 변경이 없는 병원인지 고려해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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