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식립 전 자연치아 보존 가능 여부 확인해야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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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치아는 일상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치아나 잇몸 건강 상태가 조금이라도 악화되거나 치아가 부러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치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아 보존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치아가 상실되어도 임플란트, 틀니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본래 치아와 유사한 심미성과 저작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자연치아를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어렵고 사용 중 불편한 부분도 있어 본래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임플란트 시술 등이 대중화되면서 치아에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바로 발치 후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것을 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치아 보존이 가능한데 굳이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필요는 없으며, 보존 치료를 통해 치아를 유지하는 게 좋다.
 

▲ 송창호 원장 (사진=대전서울브라운치과 제공)

 

보존 치료는 구강 상태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치주치료, 신경치료, 치근단절제술, 치아재식술 등 개별적으로 필요한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치아와 잇몸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이로써 자연치아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검사 결과 치과 진료를 받아도 치아 보존이 어렵다면 발치 후 임플란트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 하지만 고난도 치료가 필요하더라도 치아를 살릴 수 있다면 무분별하게 발치하지 않고 치료하여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서울브라운치과 송창호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다면 서둘러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발치 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점차 치조골이 소실되면서 주변 치아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는 환자마다 다른 치조골 양이나 현재 치아 배열 상태, 나이, 전신질환 여부 외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매우 고난도에 속하는 치과진료이므로 오랜 경력을 가진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며, 원내 시설이 잘 갖춰진 치과에서 시술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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