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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환 원장 (사진=가연관악산부인과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가연관악산부인과는 클럽콘크리트의 인공지능(AI) 예진·차팅 자동화 서비스인 ‘neverland AI’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모바일 QR을 통해 진료 전 문진을 작성하면 AI가 환자의 주호소·현병력·산과력·과거력·복용약 등을 임상 정보 단위로 재구성해 의료진에게 차트 초안 형식으로 전달함으로써 진료 정확도를 높히며 동시에 진료 준비 과정을 효율화하는 시스템이다.
산부인과 초진 시에는 생리력, 임신·출산력, 피임력 등 민감하고 복잡한 환자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환자가 종이 문지표를 작성하거나 예진실에서 상담을 진행한 뒤 차트를 작성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 불편함이 컸다.
neverland AI는 환자가 진료 전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에서 예진표를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 및 정리해 의료진에게 차팅 형식으로 미리 전달한다. 덕분에 환자는 보다 사적인 환경에서 세심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의료진은 사전에 준비된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진료에 임할 수 있다.
가연관악산부인과 측은 도입 후 약 한 달간 운영 결과, 초진 진료 시간이 종전 대비 51%가량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스크에서 민감한 질문을 반복 답변하는 상황이 크게 감소해 환자의 불편함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신인환 가연관악산부인과 대표원장은 “환자가 직접 말하기 어려운 정보를 모바일 AI 예진 도입으로 의료진이 더 정확한 정보를 진료 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모두 향상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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