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거상술, 임플란트 예후 좌우하는 고난도 수술···숙련도 높은 의료진 선택해야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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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박성하 기자] 임플란트는 인공치근을 심는 과정을 넘어, 뼈의 상태와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한 복합적인 치료다. 특히 상악(위턱) 부위의 치아 결손이 있는 경우, 치조골이 부족하거나 해부학적 장애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치료 전 정밀한 진단과 전문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그중 ‘상악동거상술’은 상악 임플란트를 위한 핵심 수술로, 고도의 술기가 요구된다.

상악에는 ‘상악동’이라 불리는 공기주머니 구조가 존재한다. 이는 코 옆 부위에 위치하며, 위쪽 어금니와 해부학적으로 가까운 구조다. 노화, 치주질환, 치아 상실 후 장기간 방치 등의 요인으로 위턱뼈가 흡수되면, 이 상악동이 아래로 내려오며 치조골 높이가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일반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하며, 임플란트가 상악동을 침범하거나 고정력이 떨어져 예후가 불량해질 수 있다.

 

▲ 강용욱 원장 (사진 = 고르다치과의원 제공)

이때 적용되는 치료가 상악동거상술이다. 상악동의 점막을 위쪽으로 들어 올린 후, 그 아래 공간에 뼈이식재를 주입하여 인공치근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골량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상악동 점막은 매우 얇고 민감한 조직으로, 미세한 실수로도 점막이 천공될 위험이 있으며, 이 경우 이식된 골이 감염되거나 부비동염, 만성 상악동염 등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점막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면 이미 이식한 뼈 조직과 식립 된 임플란트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 능력이 요구된다.

실제로 상악동거상술은 치과 임플란트 수술 중 난이도가 높은 치료로 분류된다. 치료 전에는 3D CT 및 디지털 구강 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해부학적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상악동 위치, 점막 두께, 잔존 치조골 높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치료 방식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폐쇄식, 개방식 등으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자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이 최종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상악동거상술 후 식립된 임플란트의 예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후관리 역시 중요하다. 환자는 정기적인 내원과 함께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이갈이, 흡연, 과도한 저작력 등 임플란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습관은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강용욱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성공의 핵심은 치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 그리고 상악동거상술과 같은 고난도 수술에 대한 숙련도에 달려 있다. 상악에 임플란트를 고려중인 환자라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수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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