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전 충분한 상담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신창호 / 기사승인 : 2024-11-13 13: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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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신창호 기자] 일반적으로 사람은 생후 6년 뒤 젖니가 빠지고 총 32개의 영구치가 자란다. 이는 말 그대로 평생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꼼꼼하게 관리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나 외상 등으로 잇몸이나 치아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치아와 이를 지탱하는 치조골의 노화는 현실의 문제일 수도,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문제일 수도 있다.


만약 이로 인해 치아가 빠지거나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치과 치료를 통해 소실된 치아를 수복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치과의원 채민호 대표원장은 “과거 중년과 노년 등 치아 소실의 가능성이 많은 연령대에서는 흔히 틀니를 착용했는데, 비수술적 개선임은 물론 경제적 및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 경우 착용이 자유로운 만큼 고정력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착용 시 치조골의 유지능력이 떨어져 흡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 채민호 원장 (사진=안녕하세요 치과의원 제공)

이어서 “이에 따라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흡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근래에는 다양한 의료기술의 발달에 의해 외관상으로도 차이가 드러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며 치아가 약해진 중장년층 환자들과 구강위생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층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술을 고려한다면 사전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채민호 원장은 “아무리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라 하더라도 개인의 구강 상태에 적합하지 않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불러온다. 예를 들어 치아 소실 후 오랜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치주질환 및 구강 내 질환 여부에 따라 시술 가능 여부를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우선시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여, 무리한 시술을 피하고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시술 후 염증이나 통증 및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치아와 잇몸이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술 후에도 관리를 꼼꼼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격한 운동이나 음주, 흡연 등 치아와 잇몸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해서 치과 방문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채 원장은 “예전보다 임플란트 시술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 발생되는 문제들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파절 및 탈락 등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이에 시술이 완료되었다고 유지관리에 소홀하다면 시술 전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후 유지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따라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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