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today=조성우 기자] 광주 가제트병원은 ‘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에서 ‘손목관절치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까지 총 5회 수상이다.
이번 행사는 의료와 제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의료기관 및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가제트병원 측에 따르며 손목 관절은 월상골, 요골과 척골 등 여러 뼈로 구성되어 있다. 척골충돌증후군이란 손목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척골의 뼈가 정상보다 길어지면서 손목 관절의 척측(새끼손가락 쪽)에 반복적인 충돌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이나 부기, 관절운동 제한, 근력 감소가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가제트병원 박종민 병원장은 “척골충돌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척골의 길이가 길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외상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거나 관절의 불안정이 생기면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표 증상으로는 손목을 척측으로 꺾을 때, 손목을 비틀 때, 손을 짚고 일어날 때 등 손목을 회전시킬 때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척골충돌증후군은 삼각섬유연골 복합체(TFCC)의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해 연골손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뼈의 변형이나 관절의 손상이 미미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보존적치료를 시행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원위척골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큰 피부절개나 출혈, 해당 부위 접근을 위한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하고 신체 부담을 줄여 비교적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척골의 양성변이가 심한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만으로는 회복이 제한적일 수 있어 손목에 통증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빠른 시일안에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박종민 병원장은 척골충돌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무엇보다 손목에 무리 가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며 “요리사나 사무직 종사자, 운동선수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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