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됐다면…전악 임플란트, 정교한 식립과 사후관리가 관건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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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박성하 기자] 치아는 단순히 음식을 씹는 역할을 넘어 발음, 표정,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그러나 노화로 인한 구강질환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아를 잃게 되면 식사와 발음에 불편이 따르고, 외모 변화까지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치아를 잃거나 전체 치아가 소실된 경우에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가 전악 임플란트다. 전악 임플란트는 상·하악에 약 8~12개의 임플란트를 심어 전체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하는 치료로, 치아를 잇몸 뼈에 고정하기 때문에 저작력이 우수하고 식사 중 흔들리거나 빠질 염려가 적다. 또한 철저히 관리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정성에서도 강점이 있다. 반면, 틀니는 초기 비용 부담은 적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뼈 흡수가 진행돼 재제작이 필요하고, 고정력과 사용감에서도 한계를 보인다.

 

▲ 윤영석 원장 (사진=연세세브란스치과 제공)

 

다만, 전악 임플란트는 난도가 높은 시술에 속한다. 3D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과 구강 상태 평가가 필수적이며, 경우에 따라 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등 보조적 수술이 병행되기도 한다.  

연세세브란스치과 금천점 윤영석 대표원장(치과보철과 전문의)은 “전악 임플란트는 단순히 임플란트를 많이 심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구강 구조와 잇몸뼈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뒤 보철을 어떻게 연결할지 정밀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특히 보철과 전문의는 기능적 회복과 심미적 개선을 모두 고려한 보철 설계와 재료 선택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환자에게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원장은 시술 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유지하며,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아야 한다”며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보철 파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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