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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엔티엘 제공) |
[mdtoday = 최민석 기자] 엔티엘(NTL)은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자궁경부암 검진 장비 ‘Dr.CerviCARE On(닥터 써비케어 온)’이 지난 4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부인과 디지털 의료기기 가운데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3등급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미 2026년 ‘CES 2026’에서 AI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엔티엘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자궁경부암 검진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기존 검사실 중심의 진단 방식을 넘어, 진료실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동시에 결과를 확인하는 ‘보이는 검진’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다. 환자가 자신의 자궁경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설명을 듣게 되면서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는 진료 참여도와 순응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현장 의료진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4월 국내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학술행사에서 이미지와 AI를 기반으로 진료 현장에서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진 방식이 소개됐으며, 온디바이스 기반 검진의 진료 현장 활용 가능성이 부각됐다.
고정화 원장(에펠산부인과)과 이지훈 원장(닥터리즈여성의원)은 연자로 나서, 이미지 기반 AI 검진을 통해 자궁경부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환자와 함께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진료 방식에 대해 소개했다.
두 연자는 기존의 검사실 중심 검진이 결과 확인까지 시간적 간격이 있었다면, 이미지와 AI를 활용한 검진은 진료실에서 보다 직관적인 확인과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의료진이 병변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환자 역시 자신의 상태를 함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AI가 의료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검진이 ‘설명 중심’에서 ‘시각 기반 진단’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엔티엘의 이번 행보는 그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엔티엘은 1996년부터 자궁경부암 검진 분야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축적해온 AI 팸테크 여성암 전문 기업으로 자궁경부 촬영, 판독 기술에 AI를 접목한 차세대 검진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직관적이며 접근성 높은 검진 환경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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