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현대인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인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바로 턱관절 질환이다. 요즘과 같은 급격한 날씨변화가 발생하는 환절기에는 유독 턱관절이 뻐근하기도 하고, 입을 벌릴 때 마다 특유의 소리가 나서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턱관절 통증의 숨은 원인이라는 사실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설다. 하지만 실제로 턱관절 통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정서적 긴장이나 불안감,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 피로가 동반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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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원장 (사진=맥스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제공) |
스트레스가 턱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이유는 바로,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관과 긴장감, 그리고 수면 중 이갈이와 같은 행동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자신도 모르게 이 악무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단순히 짧은 몇 초 혹은 몇 분정도의 순간이지만,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턱관절의 기능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젊은 나이임에도 턱관절염이나 관절원판 손상(디스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맥스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최은혜 원장(구강내과 전문의)은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는 이 악무는 습관이나 수면 중 이갈이를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반복되기 때문에 방치되기 쉽고 또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턱관절 통증은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면 대부분의 증상이 회복 가능하지만, 골관절염이 심하거나, 턱관절 디스크 손상이 발생했다면 보다 복합적인 치료과정이 요구될 수 있기에 때문에 통증과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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