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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를 잃은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치아를 잃은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를 잃은 청소년이 괴롭힘을 당할 위험이 42%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치의학저널(JDR Clinical & Translational Research)’에 실렸다.
2025년 최신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 100명 중 약 3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 중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흔하며,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성폭력 순으로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약 64%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겪고 있으며, 자살 충동 및 자해 경험률도 38%에 달하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가 동반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심리적 위축을 가져올 만한 상황들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웰빙에 초점을 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연구진은 4400명의 아동 데이터를 분석해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건강 결과를 추적했다.
연구의 주요 저자는 치아 상실이 치과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며 청소년의 경우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시기에 심각한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 아동의 약 10%가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를 잃었으며 사회경제적 배경이 열약한 아동이나 시골 또는 외딴 지역의 아동이 치아 상실을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13세 아동의 70%가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 학교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주에서만 12~13세 학생의 28%가 매달 학교 폭력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학교 폭력이 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과체중이나 비만과 같은 신체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구강 건강, 괴롭힘 및 청소년의 전반적인 웰빙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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