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악 임플란트, 안정성·정확도 높일 수 있어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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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평균 기대수명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제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선 전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우리 신체기관 중 중요하지 않는 기관은 없지만, 치아는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을 저작해 잘게 부순 후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발음의 정확도를 높여주며 심미적으로도 중요한 역할도 수행한다. 이처럼 치아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젊을 때부터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치주 질환, 충치, 사고 등의 이유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하거나 상실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모든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 있는데, 이는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음식을 저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잇몸 뼈가 녹아 수축되며 입술이 입안으로 말리게 된다. 이로 인해 본래의 나이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등의 문제로 자신감까지 하락할 수 있다
 

▲ 김경국 원장 (사진=율하선한치과 제공)

그렇기에 치아를 다량 소실했거나 전체적으로 상실했다면 전악 임플란트를 통해 심미성,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전악 임플란트는 상악과 하악에 각각 4개에서 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술로, 전체적인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대체해 볼 수 있다.

다만 전악 임플란트는 치아 전체를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치료이기에 환자에게 신체적인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수술 범위가 넓고 수복이 광범위한 만큼 치과 치료 중에서도 고난도 치료에 속하며, 전체 치아 혹은 다수의 치아를 상실한 무치악 상태에서 이상적인 교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일반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고난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따라서 전악 임플란트는 상황에 따라 디지털 전악 임플란트가 도움 된다. 3D 디지털 장비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사전에 컴퓨터 모의수술을 진행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절개를 최소화하여 통증, 출혈, 회복 기간을 줄여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해 율하선한치과 김경국 원장은 “전악 임플란트는 환자의 연령, 생활습관, 건강 상태, 구강건강, 질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치료이다. 따라서 3D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구강구조를 분석하고 모의 시술을 진행해 가이드를 제작해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악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라면 시술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시술 후 사후관리를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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