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 이식, 필요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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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평소 치아 관리를 잘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치아를 잃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충치나 잇몸질환처럼 서서히 진행되는 문제들은 겉으로 큰 불편이 없어도 내부에서 뼈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외상이나 기존 보철물의 실패로 갑작스러운 상실이 생기기도 한다. 치아가 빠지면 그 주변의 치조골도 더 이상 자극을 받지 못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기능적인 문제는 물론 미용적인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가장 많이 선택되는 치료가 임플란트다. 자연치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지만 모든 경우에 바로 식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를 잃고 시간이 지나면 턱뼈가 얇아지거나 높이가 부족해져 임플란트를 지지할 기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 상악처럼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한 부위는 부비동과의 높이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어렵다.
 

▲ 이재욱 원장 (사진=스마트치과 제공)

뼈이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가골, 동종골, 합성골 등을 사용해 부족한 부위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악 어금니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상악동이 내려와 있는 경우가 많아, 뼈 높이가 부족하면 상악동 거상술을 함께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는 3D-CT 분석과 해부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뼈의 두께와 밀도, 신경 위치, 상악동의 모양 등을 정밀하게 파악해야만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뼈 이식이 동반된 임플란트는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세밀한 판단이 중요한 치료 영역으로 꼽힌다.

대구 스마트치과 서부점 이재욱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턱뼈는 개인마다 두께와 높이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가능한지부터 어떤 방식으로 뼈를 보강해야 하는 지까지 세밀한 진단이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뼈 이식은 향후 임플란트의 수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경험과 숙련도가 충분한 의료진에게 정확한 계획 아래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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