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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디사랑병원 변재용 원장이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BMAC주사 임상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mdtoday=최유진 기자]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2024년 제21회 추계학술대회’ 연제 세션에서, 다년간 줄기세포 재생치료를 연구해온 마디사랑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변재용 원장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BMAC주사치료의 단기 추적 결과[Short-term follow-up results of BMAC(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 injection therapy for knee osteoarthritis]’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변재용 원장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BMAC주사 치료를 받고,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를 대상으로, BMAC주사 치료만 시행한 군과 관절염에 대한 수술(손상된 관절연골을 다듬는 수술) 후 BMAC 주사치료를 시행한 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 발표했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 치료 결과 통증평가척도(VAS: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함)가 BMAC주사 치료만 시행한 군은 시술 전 7.3에서 시술 후 1.5로 감소했고, 관절경 수술과 BMAC주사 치료를 병용한 군은 시술 전 7.1에서 시술 후 2.1로 두 군 모두 시술 전보다 최종 추시 시점에 통증이 유의하게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 기능점수(WOMAC: 점수가 낮을수록 기능이 우수)는 BMAC주사 치료만 시행한 군의 경우 시술 전 50에서 12.15로 향상됐고, 관절경 수술과 BMAC주사 치료를 병용한 군은 시술 전 61.38에서 14.46으로 두 군 모두 시술 전에 비해 무릎 기능점수가 대폭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관절연골의 재생은 MRI 검사에서 손상 부위의 연골 두께를 평가했는데, BMAC주사 치료만 시행한 군은 시술 전 0.57mm에서 0.67mm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절경 수술과 BMAC주사 치료를 병용한 군은 시술 전 0.72mm에서 최종 추시시점에는 1.76mm로 유의하게 재생된 것을 확인했다.
변재용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 BMAC주사 치료만 시행시 통증지수가 7.3에서 1.5로 79.45% 감소됐으며, 무릎기능점수는 50에서 12.15로 75.7% 향상됐다. 관절경 수술과 병용시 통증지수는 7.1에서 2.1로 70.42% 감소, 무릎기능점수는 61.38에서 14.46로 76.44%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며 “줄기세포 주입으로 유의미한 연골재생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손상된 연골을 다듬어주는 수술을 한 후에 BMAC 치료를 병용하면, 국소적인 연골 결손의 환자에게는 재생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농축 세포는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에 필요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 각종 세포들의 함유 비율을 검증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야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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