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체 광신호 증폭하고 AI로 분석하는 비침습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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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의학과 유수웅 교수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mdtoday=이재혁 기자] 내시경으로 수집한 체액을 분석해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유수웅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으로 종양 표면의 체액을 수집해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인 방식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내시경 카메라와 함께 삽입될 수 있는 1㎜ 크기의 구멍으로 라만 신호를 증폭하는 플라즈모닉 바늘을 삽입하고, 종양 표면의 점액을 묻혀 성분을 분석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모델링을 통해 대장암 진단 성능을 96.67%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유수웅 교수는 “국내에서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의 새로운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진단 기술 및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활용 가능한, 전임상 종양 모델과 내시경 영상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정호상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결과는 바이오센서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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