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회장 "의정합의 실제적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 돼야"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1-04 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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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다시 투쟁이 전개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021년 신축년 시무식 인사말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여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악 의료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우리는 악전고투를 통해 9·4 의정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해에도 다시 투쟁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확대 강화된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9.4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제40대 집행부는 이밖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우선 의사면허관리제도 개선을 위해 독립적 전문기구로써 ‘면허관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필수의료 수가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의료분쟁특례법도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와 법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절대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막아낼 것이다"며 "국민건강 수호와 올바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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