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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지난해 매출액이 866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지난해 매출액이 8660억원을 기록했다.
4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3일(미국 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3종의 2020년 연간 유럽 시장 내 제품 매출은 7억9580만 달러(약 8660억원)로 전년(7억 3830만 달러) 대비 7.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 제품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는 지난 한 해 연 매출 4억 8160만 달러(약 524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보다 0.9% 감소한 수치다.
베네팔리는 분기 평균 1억2000만 달러 수준의 꾸준한 매출을 바탕으로 유럽 전체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두 번째로 선 보인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맵)`는 지난 한 해에만 9790만 달러(약 107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2019년 대비 43.8% 성장했다.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 가량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는 연 매출이 2억1630만 달러(약 2350억원)로 전년 대비 17.6% 상승했다.
한편, 동 기간 임랄디의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에 시장을 내주며 미국 외 지역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6% 줄었다.
현재 유럽에서 출시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아밀란의 훌리오, 프레지니우스카비의 아이다시오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의약품 처방이 감소하는 등 일시적인 시장 축소 현상이 있었으나, 회사는 의료 시스템의 정상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과 판매량에서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지속적인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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