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합격자 명단 비공개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2-05 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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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병원은 4일 2021년도 전반기 1차 인턴 전형 합격자 발표를 개별 공지했다.

지난 3일 한일병원은 면접시험을 진행했다. 같은 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씨의 면접시험 응시를 주장하며 병원측에 조씨의 응시자격 박탈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인턴 전형은 의사국시 전환성적(65%), 내신성적(20%), 면접시험(15%) 등이 반영됐으며 선발 예정 인원은 3명이었다. 이에 3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경쟁률은 1:1이었다.

합격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아 공식 확인되진 않았지만, 병원 측이 합격자가 3명이라 밝혀 임 회장의 주장대로라면 조씨의 합격은 공공연한 사실이 된다.

지원자 3명의 전원 합격 소식에 임 회장은 페이스북에 한일병원 인턴 합격자 발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참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4일 성명서을 통해 “의사 조민이라는 명찰이 달린 흰 가운을 입고 환자 돌보는 조씨의 모습을 상상하니 불안하기 짝이 없다”며 “조씨가 본인의 혐의를 먼저 해소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는 조씨를 ‘제인 에어’에 빗대며 “제인 에어, 조민 선생님을 응원한다. 집단 린치를 겪은 분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대견하고, 또 대단하다”고 격찬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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