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AQUA 2.0’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 획득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3-09 10:56:06
  • -
  • +
  • 인쇄
연내 의료기기 3등급 허가 위한 임상 시험 착수
▲뉴로핏 로고 (사진= 뉴로핏 제공)

뇌질환 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2.0’에 대한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할하고 분석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한 뒤, 부피를 측정해 뇌의 위축 정도를 표시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레포트를 도출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뇌의 위축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변경 인증을 받은 ‘뉴로핏 아쿠아 2.0’은 합성곱신경망(CNN) 방식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뇌 영상을 자동 분할해 더 정확한 뇌질환 분석이 가능하다. 합성곱신경망은 인간의 망막 구조와 유사한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이미지 인식 등을 위해 사용되는 딥러닝 기법이다.

뉴로핏이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은 지난해 12월 SCIE급 국제 학술지에서 다중 뇌 영역 분할에 대한 정확도를 나타내는 다이스 계수(Dice coefficient)가 0.89를 보이며 국제적인 기준보다 더 높은 수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는 영상전문의가 최종적으로 생성한 정답 영상과 알고리즘이 생성한 영상의 일치율이 90%에 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의 눈으로는 두 영상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공동 창업자인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식약처 인증을 통해 AI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의사와 환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뇌 영상 분석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에도 착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감염병 위기대응 위해…미허가 의료제품 긴급사용승인’
50∼64세 ‘신중년’ 위한 건강식단은?
로디아스, 천연라텍스 베개 ‘무중력 슬립베개’ 할인행사
호두 섭취가 당뇨ㆍ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낮춘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