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男, 비만 가능성 1.4배 ↑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3-15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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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길고 수면시간 감소할수록 비만 확률 커져 장시간 초과 근무하는 남성일수록 살이 찔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정혜선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검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19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 임금 근로자 2,592명의 근무 시간과 비만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당 50~59시간 근무하는 남성은 40시간 미만 근무하는 남성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1.4배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근무시간이 길고 수면시간이 감소할수록 비만 확률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장시간 근무가 운동과 수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등을 방해하면서 대사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정 교수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직장에서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관찰하고 건강한 식습관, 신체 활동 및 수면의 질을 근로자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사용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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