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관심 속 먹는 콜라겐 인기…제품 잘 고르는 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3-18 17: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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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화장품으로는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 보니 최근 이너뷰티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먹는 콜라겐의 인기가 뜨겁다.

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데, 화장품의 경우 진피까지 침투하는데 한계가 있어 먹는 콜라겐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먹는 콜라겐 제품을 잘 고르기 위해선 ‘기능성 콜라겐’인지 꼭 체크해야 한다. 시판 콜라겐 제품은 크게 기능성 콜라겐과 일반 콜라겐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기능성 콜라겐은 식약처의 까다롭고 복잡한 검증을 거쳐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실제로도 제품 유형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표기된다.

반면 일반 콜라겐은 기능성을 증명 받지 못한 제품을 의미하며, 일반 식품이나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먹는 콜라겐으로 효과를 보려면 일반 콜라겐이 아닌 기능성 콜라겐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같은 기능성 콜라겐이라고 해도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에 차이가 발생한다. 따라서 제품을 구입할 땐 콜라겐 분자 크기를 나타내는 달톤(Da) 수치 역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달톤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분자 크기가 작아 체내 흡수가 잘 되는 만큼, 수치가 낮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권장된다. 시판 제품 가운덴 300~500달톤 정도가 최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화학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부형제가 사용됐을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화학부형제는 소량이라도 한번 체내 유입되면 쉽게 배출이 되지 않아 몸에 지속적으로 쌓여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현재 먹는 콜라겐 중에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등 일부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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