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진 결혼과 출산…가임기 여성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정기검진·초기치료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4-15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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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평균 초혼 연령’ 조사 결과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0.2세 늦어져 각각 32.6세, 30세를 기록했다. 여성의 경우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995년과 비교했을 때 4.7세 정도 높아졌다.

늦어지는 결혼으로 인해 출산 역시 늦어지는 추세다. 특히 초산이 노산일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암 등의 부인과 질환에 노출된 여성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중 자궁근종은 흔한 여성 질환으로 증상이 겉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아 발병 사실을 쉽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임기 여성이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추후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임신 후 사실을 알게 된다면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권용일 원장 (사진=강남권산부인과 제공)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하이푸(HIFU)’ 치료는 과거와 달리 자궁을 적출하거나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그 중 통증이 적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 후에도 자궁근종 병변만 제거가 가능해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권용일 강남권산부인과 원장은 “최근 초혼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를 늦게 가지는 부부들이 증가하면서, 출산 준비 중 자궁근종이나 선근증으로 인해 난임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매년 정기 검진을 받고 발병 시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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