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질 건강의 핵심, 질 유산균 증식시키는 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25 17:42:56
  • -
  • +
  • 인쇄



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질 내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의 질에는 유산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는데, 유익균인 유산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많아질 경우 질염 등 여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질 유산균은 젖산을 분비해 질 내부를 유해 세균이 살기 어려운 pH4.5 이하의 산성 상태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물질을 생성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질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평소 리스펙타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이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식약처로부터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감소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2018년 산부인과 기록(Archives of gynecology and obestertrics)에 따르면 리스펙타 유산균 섭취 15일만에 질 내 유익균이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펙타 유산균은 시중에 많이 출시돼 있는데, 이중 락토페린이 함께 배합돼 있는 제품으로 고르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함유된 성분으로 유산균의 생존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락토페린은 항균 효과가 뛰어나 세균성 질염과 관련된 박테리아의 수를 감소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일본 쇼와대학교 오쓰키 가쓰후미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세균성 질염이 있는 여성 환자들에게 10일간 락토페린을 투여한 결과 세균성 질염 증상과 관련된 균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질 유산균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이산화규소, HPMC 등의 화학부형제 성분이 없는지도 확인하길 추천한다. 화학부형제란 영양제를 제조할 때 생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성분으로, 장기 복용 시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독성학회지(Journal of toxicology)’에 나타난 동물실험에서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요로결석을 유발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좋은 여성 유산균을 구입하려면 보장균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보장균수는 질 내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의 수로, 보장균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많은 유산균들을 질 내 정착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억 마리 이상이면 고함량으로 여겨진다.

현재 보장균수 50억마리 이상, 화학부형제가 없고 락토페린이 함유된 리스펙타 질 유산균 제품은 ‘뉴트리코어’, ‘프로스랩’, ‘닥터린’, ‘더작’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빼기 힘든 군살, 레이저 시술 선택할 때 주의사항
레이저 제모, 개인 피부 타입 고려해야
아이의 성장,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 중요
불필요한 군살 제거 돕는 지방분해주사 주의사항은?
만병의 근원 ‘비만’, 나이 들수록 더 늘어난다…관리 방법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