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롯데GRS…햄버거ㆍ커피 '휘청'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5-31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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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 감소하고 5년 만에 영업손실까지 롯데GRS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GRS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6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8398억원에서 약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3억원에서 195억원 적자 전환됐다. 롯데GRS의 영업손실은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당기순손실 337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롯데GRS의 매출에서 롯데리아 다음으로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엔제리너스가 이른바 ‘롯데’ 불매운동에 코로나19 영업 제한까지 겹치는 등 악재를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엔제리너스의 점포 수는 513개로 지난 2019년 말 574개에서 약 60여 개 감소했다.

롯데GRS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롯데리아도 마찬가지다.

현재 롯데리아의 매장 수는 1330개로 이 수치는 지난해 말과 동일한 것으로 올해 들어 단 한 개의 매장도 새로 출점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에만 약 70개 매장을 새로 오픈하고 올해에도 19개에 매장이 늘어나 올해 1분기 매장 수 1333개를 기록한 맘스터치에게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를 내주기도.

이외에도 지난 1992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수익성 악화 등으로 최대 50개 매장에서 지금은 15개만 남은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는 최근 매각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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