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 美 임상 1상 첫 투여군 안전성 확인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6-03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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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 1상 시험에서 두번째 용량 투여군(cohort) 투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임상 1상은 용량을 단계별로 증량(dose escalation)하여 총 9개 용량 투여군으로 설정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첫 저용량 투여군에서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투여량을 늘려 두번째 코호트를 진행했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안전심의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는 첫 용량 투여군에서 우려할 만한 독성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용량을 증량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아직 임상 초기 단계지만 고무적인 출발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기업 아이맵(I-Mab Biopharma)과 공동개발중인 ABL503은 PD-L1과 4-1BB를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종양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자사 ‘Grabody-T’ 이중항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전신성 면역관련 부작용을 줄였다. 이미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우려할 만한 간독성이 발견되지 않았을뿐더러, 장기적인 항암효과 역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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