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차이점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04 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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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인들이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고백하며 화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연 흔히 들리는 이 불안장애, 그리고 공황장애는 도대체 어떤 병인지 또한 어떻게 다른 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쉽게 말해 공황장애가 불안장애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반복되는 공황발작과 이 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이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극심한 공포, 불쾌감, 어지러움, 죽을 것 같은 느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한 시간 내로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대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20~30분 무렵 회복되기 시작한다.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아도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비행기, 엘리베이터 등 사방이 막힌 공간이나 백화점, 극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타난다.

그렇다면 불안장애란 무엇일까? 본래 불안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불안장애는 과도하고 만연된 불안 및 자율신경의 과민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별한 사건이 없는데도 일상의 모든 일에 대해 불안을 느끼거나 실제 사건의 심각성에 비해 불안의 정도가 훨씬 과장되기도 하며, 명백한 이유 없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불면, 불안이 계속되기도 한다.

▲임형택 원장 (사진=자하연한의원 제공)

그렇다면 이러한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 한방에서는 심장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심장은 모든 장부에 영향을 주며 심신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심장의 기능을 바르게 조율함으로써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치료해 나가는 것이다.

먼저 심장의 상태를 진단한 뒤 심장은 안정시키고, 허약한 심장은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한약과 침 치료를 통해 몸의 기혈을 보하고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상승시켜 증상의 개선을 도모한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불안장애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에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저절로 낫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정심방요법으로 심장을 다스리고 상담 치료, 인지행동 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을 병행한다면 공황장애, 불안장애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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