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건강 위한 여성성형수술, 환자별 특성에 맞춰 진행돼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07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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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과 출산, 노화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을 예전과 같이 되돌리기 위해 질 성형수술을 알아보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때 많은 이들이 질 성형을 단순 성감 개선을 위한 수술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보다는 질이 늘어나면서 생긴 요실금 증상과 소음순 늘어짐으로 인한 만성 질염 등 여성 건강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요실금과 같은 증상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자존심에도 상처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문제로 겪는 스트레스가 크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이때 다수의 의료진들은 여성수술의 경우 환자별로 증상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춰 1:1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만약 늘어난 질 때문에 고민이 크다면 질축소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수술은 늘어난 질에 고도의 탄력성을 가진 의료용 특수 매직탭을 삽입해 탄력을 보강시켜주는 방법이다. 이때 수술에 사용되는 매직탭은 인공심장과 같은 인체용 실리콘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속에 있어도 암이나 염증 등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한 수명이 10~15년으로 길고, 따로 케겔 운동을 할 필요가 없어 편하다.

▲박정인 원장 (사진=노블스여성의원 제공)

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질 필러 시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질 필러 시술은 질 근막층에 필러를 삽입해 질이 보다 잘 수축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으로 삽입한 필러는 5~7년 동안 유지된다. 단 질 근막층에 필러가 정확히 삽입돼야 축소 효과를 볼 수 있어 난이도가 높은 시술로 알려져 있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외부 요인에 의해 소음순 비대칭이 생기거나 늘어나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소음순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수술은 늘어난 소음순을 대칭이 되도록 교정해 주는 것으로 여성질환 예방은 물론, 심미적인 부분도 개선돼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수술은 환자별 특성에 맞춰 1:1로 진행돼야 하며,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수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질 필러 시술 후기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횟수, 상담부터 수술 및 사후관리까지 담당의가 관리, 의료장비 및 시스템 등을 꼼꼼히 따져본 뒤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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