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해 주사, 시술 전 체형·지방량 고려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14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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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오면서 몸매를 뽐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신체 곳곳에 붙은 지방 탓에 얇아진 옷차림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들도 많다.

일부는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은 마음에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시작해 보지만 쉽지 않다. 이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요요현상’으로 비만이 심해지기도 한다.

비만 관리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규칙적으로 운동이 수반돼야 한다. 특히 지방질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복부 등 몸 곳곳에 지방이 심하게 축적됐거나 다이어트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지방분해 주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분해 주사는 복부와 허벅지, 팔뚝 등의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지방분해 시술은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 울핏, 지방분해주사, 사이저 등 다양하다.

카복시테라피는 인체에 안전한 의료용 이산화탄소가스를 피하지방층에 주사해 복부와 허벅지, 팔 등 국소적으로 축적된 지방세포를 녹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메조테라피는 허벅지나 복부의 쭈글쭈글 나오는 덩어리인 셀룰라이트 제거와 리프팅 효과도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최원진 원장 (사진=라마르의원 제공)

지방분해주사는 지방분해 약물을 지방 부위에 주입해 지방을 융해하는 작용을 한다. 지방분해주사는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은 1~2분 정도로 짧은 편이며, 회복시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멍이나 바늘 자국은 거의 없고 1~2일 후면 부기가 없어진다.

울핏은 피하지방층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지방세포를 재배치하고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사이저 시술은 대용량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13㎜ 깊이에 집중적으로 투과해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라마르의원 평촌점 최원진 대표원장은 “지방분해 주사 시술을 받기 전 불필요한 스테로이드제 등의 성분을 사용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개인의 체형과 지방량이 다르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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