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 면 생리대로 나아질 수 있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16 17:20:41
  • -
  • +
  • 인쇄



생리 전만 되면 반복적으로 두통, 요통 등에 시달리고 부쩍 예민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은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

생리전증후군이란 생리 시작 2~10일 전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두통, 요통 등의 신체적 증상부터 예민, 짜증, 불안 등의 정서적 증상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현된다.

생리전증후군은 생리 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생리전증후군이 발생하는 동안 일상에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생리전증후군을 심하게 앓는 사람들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능력에 지장을 받기 쉬우며 예민함이 증가해 대인관계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전문가들은 여성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 호르몬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생리대를 꼽을 수 있다. 여성들이 흔히 쓰는 일회용 생리대에는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사용되는데 이중엔 체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져 정상적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성분들도 있다. 실제로 2014년 한국모자보건학회지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은 여성의 생식과 발달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리전증후군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화학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면 생리대로 바꿔보는 것이 추천된다. 화학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제품의 경우 보통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완제품 유해 화학성분 불검출 성적서를 게시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더불어 생리대 소재가 유기농 순면인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유기농 순면은 목화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화학 비료와 살충제, 고엽제 등의 농약 성분들이 쓰이지 않으므로 화학 성분들이 체내 유입될 우려가 없다. 간혹 커버만 유기농 순면인 제품들도 있어 생리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완제품 유해 화학성분 불검출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는 유기농 순면 면생리대는 저스트마이데이 등 일부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이중턱 지방흡입, 개인별 맞춤 수술로 턱살 근본적 문제 개선할 때 주의사항
울쎄라 리프팅,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팁 사용 중요
체중 조절에 효과적인 삭센다 부작용 줄이려면?
크고 처진 가슴, ‘가슴축소술’로 개선할 때 체크포인트는?
만족스러운 눈성형, 전문의와 개인 맞춤 상담이 중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