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까지 도달해야 진짜”…여성 질 건강 유산균 잘 고르는 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16 1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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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대명사였던 유산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장 건강에서 벗어나 피부, 구강, 여성 질, 갱년기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여성 질 건강 유산균에 주목하고 있다.

질 건강 유산균은 유산균이 장을 넘어 질까지 도달해 건강한 질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다. 여성 질 건강 유산균은 질 내에 정착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젖산을 분비해 유해균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여성 질 건강 유산균인 리스펙타는 15일간 섭취한 결과 질염을 나타내는 누젠트 점수가 5.09점에서 2.9점으로 정상 범위로 감소해 질염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질염 증상인 질 분비물을 보인 여성도 16명에서 4명으로 7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질 건강 유산균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다. 다만 락토페린이 함유된 제품으로 고르면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균 효과가 뛰어나 질 내 유해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유산균의 증식과 생존을 돕는 역할을 해 유산균과 함께 배합돼 있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보장균수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보장균수는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로, 보장균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질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익균이 많다. 현재 여성 질 건강 유산균 가운데 보장균수 50억 마리가 최고 함량인 것으로 확인돼 이와 같은 함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여성 질 건강 유산균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화학부형제 유무도 눈 여겨봐야 한다. 화학부형제는 제품 제조과정에서 원료가 기계에 달라붙거나 서로 뭉쳐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이다. 하지만 화학성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유발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의 안전성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화학부형제인 HPMC를 실험쥐에게 섭취시킨 결과, 체중 감소와 설사가 나타났다. 또 실험쥐에게 12일간 HPMC를 투여하자 맹장과 결장이 비대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부형제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화학부형제가 일절 사용되지 않았으며 보장균수가 50억 마리이고 락토페린이 함유된 질 건강 기능성 제품은 뉴트리코어, 프로스랩, 닥터린, 더작 등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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