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이완증은 임신·출산 거친 중년 여성만? 젊은층도 고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17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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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이완증은 중년 이후 여성에서는 흔히 다뤄지는 증상이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질 근육은 탄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는 성감 저하 외에도 질염이나 건조증,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자신감 상실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비단 임신이나 출산을 겪은 여성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젊은 층의 여성들 역시 여러 이유로 남몰래 질 이완증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가 있다. 이 경우 중년 여성보다도 더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내부 탄력 부족을 자각하거나 수술 부담에 치료를 미루고 있는 경우, 질 건조와 통증 및 요실금 증상 등이 느껴지는 경우는 나이구분 없이 티 안 나는 시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여성성형을 외과적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 더욱 치료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수술 자체도 부담이지만 회복기간 등이 발생해 직장 생활 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 굿제이산부인과 조은지 원장은 “젊은 여성들이 여성성형을 필요로 할 때 늘어난 질 근육을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수축시켜주는 치료방법을 선택 적용하면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도 관리가 가능하다. 주로 비비브 2.0과 같은 레이저 질 타이트닝 치료가 꼽힌다.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비비브 2.0은 1회, 1시간 이내의 시술을 통해 통증부담 없이 늘어진 질 조직을 재건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은지 원장 (사진=굿제이산부인과 제공)

질 표면을 차갑게 보호할 수 있는 비비브 시술은 고온의 에너지를 질 점막 조직에 조사해 히팅하는 방식으로 통증 없이 약간의 열감 정도는 느낄 수 있다. 비비브2.0은 1회 시술로 시술 30일 후에는 피부 조직 내에서 세포가 활성화돼 콜라겐이 생성되기 시작하며 질 콜라겐 복구 과정은 시술 후 약 90일정도 계속되고, 시간이 흐른 후 내부가 차오르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외국 임상결과 시술 1년 후에도 약 80%가 유지될 만큼 효과와 지속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수술이 아닌 간편한 질 타이트닝 레이저 시술이라도 다양한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과 섬세한 시술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의 신체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을 정확히 구분한 후 세심한 시술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시술 후에는 대중탕 사우나 성관계 등은 1주일정도 피해야 한다.

조 원장은 “질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질염, 요실금, 통증, 성감 저하 등 각종 여성 기능의 문제를 겪고 있다면 여성성형은 꼭 필요한 치료법이 아닐 수 없다. 방치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문제이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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