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수리 모발이식,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중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21 1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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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탈모를 겪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국민관심질병통계 빅데이터 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5~2019)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9만4000여명에 달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가 여성 탈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탈모는 유전적인 요소 외에도 임신, 출산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잦은 염색/펌으로 인한 두피 건강 악화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 탈모가 진행되면 남성 탈모 보다는 증상이 더딘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부터 옆머리 헤어라인 쪽으로 머리숱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여성 탈모는 탈모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모발이 얇아지는 초기에 해당한다면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휑하니 드러났다면 비절개 방식의 정수리 모발이식이 도움될 수 있다.

▲조성민 원장 (사진=글로웰의원 제공)

여성 정수리 모발이식은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크게 줄어 볼륨감이 부족해 보일 때 입체감을 살려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모발이식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 자연스러움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진행한 티가 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디자인과 잔머리까지 고려해 여성형 탈모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탈모 양상이 다르듯이 여성 정수리 모발이식 방법도 다르다. 여성 정수리 모발이식은 모낭 손상을 줄여 이식 생착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솜털, 얇은 모발, 보통 모발, 굵은 모발 총 4단계로 세분화하고 모발의 자라나는 방향과 굵기를 예측해 이식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개인의 두상과 스타일을 고려한 이식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다.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은 “여성 모발이식은 남성보다 더욱 정교하고 세밀하게 시술돼야 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여성 정수리 탈모의 경우 넓은 부위에 걸쳐있어 밀도가 높은 대량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를 피하거나 결과가 좋지 못한 병원들이 있기에 의료진의 약력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물론, 미적 감각과 여성 모발이식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도 높은 의료진이 진행하는지, 1:1 개인 맞춤 헤어 디자인 상담을 진행하는지, 모낭 손상을 줄이는 미세 현미경 모낭 분리기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전문의가 상담부터 안정적인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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