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 넘어 젊은 환자 늘고 있는 ‘탈모’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6-25 1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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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하면 흔히 중년 이후의 남성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탈모의 시작 시기는 저마다 다르며, 탈모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성격을 띤다. 때문에 젊은 층 탈모환자들의 숫자 또한 적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20대, 30대의 경우 탈모가 발현이 되면 더욱 스트레스일 수 있다.

30대 신입사원 A씨는 처음에는 계속해서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내 앞머리 헤어라인이 M자 모양으로 도드라지자 모발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탈모 부위만 쳐다보는 듯해 점점 타인과 마주하기가 힘들어지자 모발이식수술을 결심한 것.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식된 모발은 본연의 성질 그대로 자라 나와 유지된다. 이러한 모발이식은 모낭 채취 방법에 따라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떼어내는 절개 모발이식과 모낭단위로 모발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뉘는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칼을 데지 않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비절개 모발이식을 많이 선택하는 추세이다.

▲김주용 원장 (사진=참닥터의원 제공)

젊은 층 탈모 환자의 경우 수술 후에도 다른 부위에서 탈모가 빠르게 진행돼 버릴 수 있기에 모발이식 전문의를 통해 현재 탈모 상태와 앞으로 진행될 탈모 양상을 꼼꼼히 진단 받는 것이 우선이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닥터의원의 김주용 대표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채취와 이식이 모두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그 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며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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